2025년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금 신청 방법 및 대상 총정리, 난방비 바우처·감면·사랑ON 사업

겨울이 다가오면 난방비가 가장 먼저 고민되는 항목입니다.

특히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나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는 경제적인 부담이 더욱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는데요.

저 역시 지난 겨울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란 경험이 있습니다.

다행히 2025년에도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많은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Table of Contents

왜 난방비 지원이 중요한가?

난방비는 단순한 생활비를 넘어 한겨울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보일러를 마음껏 틀지 못해 추위에 떨었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정부는 이런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다양한 난방비 지원 정책을 확대해오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아래 네 가지 주요 제도가 시행됩니다.

각 제도마다 지원 대상, 신청 절차, 지원 금액 등이 다르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제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너지 바우처는 냉·난방에 꼭 필요한 에너지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복지사업입니다.

2025년에도 기본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가 대상이며, 세대 내에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만 6세 이하 영유아, 등록장애인, 임산부, 한부모가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시설 거주 수급자는 대상에서 제외되고, 이미 다른 형태의 연료비 지원을 받고 있다면 중복 접수는 제한됩니다.

2025년에는 여름·겨울 구분 없이 통합 지급되므로, 신청 후 사용기간 내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연말까지 이며, 사용 기한은 다음 해 5월 25일까지입니다.

신청은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사용 방식으로는 요금 고지서 차감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등유·LPG 구입 시 결제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 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굿네이버스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형 난방비 지원사업입니다.

개인 가구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이나 사회적기업까지 지원 범위가 넓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2025년 신청은 10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지원금 지급은 12월 2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원금액은 개인 가구 기준 50만원,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적기업의 경우 100만원으로, 긴급성·주거환경·경제상황 등을 종합 평가하여 대상이 선정됩니다.

지난해 이미 지원받았다면 중복신청이 불가능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공동주택(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가구가 대상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한 난방요금에서 매달 최대 14만 8천 원까지 감면되며, 겨울철 4개월 간 지원받을 경우 총 약 59만 2천 원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각 시군구별로 세부 조건이 다르므로 실제 신청 전에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공고를 꼭 확인하세요.

지자체	지원 내용 및 금액	대상 및 특징
서울특별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난방비 약 10만원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난방비 부담이 큰 가구 대상. 지자체 자체 추가 지원 방식.
부산광역시	에너지 바우처 미수급 사각지대에게도 별도 난방비 지원 실시	도시가스 미공급·취약계층 중심, 지자체별 추가 혜택이 존재함.
경기도	차상위 가구를 포함해 “난방비 지원”으로 처음으로 가구당 약 5만원 지급	광범위한 도 단위 지원으로, 읍면동 복지담당자가 직접 방문 상담하는 방식도 언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