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자산운용업계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002년 최초로 출시된 이후 200조 원 돌파를 목전에 앞두고 있습니다.

시장 규모 및 성장 속도
- 2025년 5월 현재 기준 국내 순자산 총액은 약 198.3조 원에 달하며, 2020년(52조 원) 대비 4년 만에 3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코스콤 상장지수펀드 CHECK 바로 가기
- 2024년 한 해 동안만도 44%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금년 5월에는 200조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 상장 종목 수도 2023년 812개에서 2025년 983개로 171개(21.1%) 증가하며 상품 다양성도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구분 | 2023년 | 2024년 | 2025.5월 | 2026년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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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수 | 630개 | 935개 | 983개 | 1,300개 |
순자산 | 78조 | 170조 | 198조 | 300조 |
성장 배경
- 저금리 환경, 분산투자 수요, 개인투자자 증가, 온라인 플랫폼 발달 등 복합적 요인이 시장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 특히 코로나19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및 ETF 투자 열풍이 시장 저변을 크게 넓혔습니다.
- 해외 주식형, 테마형, 채권형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며 투자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최근에는 원자력, 인공지능, 인프라 등 신산업 테마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투자자 저변 확대
- 과거 기관투자자 중심이었던 자산운용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 모두에게 고르게 선택받고 있습니다.
- 특히 해외주식형 ETF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4년 해외투자 순자산은 전년 대비 128% 급증한 63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구조 변화
- ETF의 자산총액은 코스피 시장 대비 9%, 일평균 거래대금은 38%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 내 비중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 운용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저보수, 차별화된 상품 개발 등 혁신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빠른 성장과 함께 투자자 저변 확대, 상품 다양화, 시장 구조 변화 등 질적 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성장세 지속
국내 시장은 해외주식형 ETF 인기, 장기 자금 유입, 상품 혁신, 투자자 저변 확대 등 복합적인 요인에 힘입어 앞으로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견조한 성장세
- 국내 시장은 최근 3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연평균 성장률이 45%에 달할 정도로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내년 상반기에는 300조 원 돌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성장 동력
- 해외주식형 ETF 인기: 해외주식 투자 열풍이 지속되면서, 해외주식형으로 자금 유입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퇴직연금·ISA 등 장기 자금 유입: 세제혜택 계좌(퇴직연금, ISA 등)에서 ETF 편입이 확대되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 상품 다양화와 혁신: 테마형, 채권형, 월배당형 등 다양한 전략과 자산군을 아우르는 상품이 계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 한국 시장은 순자산 기준 세계 11위, 상품 수로 4위, 거래량 기준 5위 규모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한국 ETF 시장의 진화 속도가 단연 독보적”이라며, 혁신 상품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향후 전망
- 지속적 성장: 국내 시장은 공모펀드 등 기존 금융상품을 대체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해외투자 ETF와 절세형 상품이 성장을 견인할 전망입니다.
- 시장 경쟁 심화: 운용사 간 점유율 경쟁과 상품 혁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투자 문화 변화: ETF가 ‘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투자 문화의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