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라 : 타지마할의 도시 (2)

오늘은 아그라 2일차로 어제에 이어 베이비 타지마할, 아그라 시장 등을 보러 간다. 베이비 타지마할 오늘은 아침 일찍 이트마드 우드 다울라(Itmad-ud-Daula)로 향했다. 이곳은 ‘베이비 타지마할 ( Baby Taj mahal)’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실제 타지마할의 설계에 영감을 준 곳이라고 한다. 숙소를 나와 툭툭을 잡았더니 200루피를 요구했다. 그냥 지나치려 하자 150루피로 깎아주었고, 내가 100루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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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라 : 타지마할의 도시 (1)

아그라 포트역 어젯밤 바라나시에서 출발한 열차를 타고 13시간을 달려 아침 6시에 Agra Fort역에 도착했다. 아그라 바로 전 역에는 예상보다 25분 빨리 도착했지만, 약 20분 정도 정차한 후에야 아그라역에 정확히 들어섰다. 인도 기차가 자주 지연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내가 타본 다섯 번의 열차는 모두 정시에 출발하고 도착했다. 인도 철도가 예전보다 훨씬 나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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