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리차르 : 황금 사원의 도시 (2)

암리차르 2일차 여정으로 오늘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에 있는 와가 보더를 간다. 와가 보더(Wagah border) 오늘은 와가 보더(Wagah Border)를 방문하는 날이었다. 이곳은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의 국경 지대로, 매일 저녁 국기 하강식이 열리는 장소다. 암리차르 도심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있으며, 황금사원 근처에는 와가 보더로 가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호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동 방법은 택시, 툭툭, 투어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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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리차르 : 황금 사원의 도시 (1)

암리차르행 기차 오늘은 뉴델리에서 암리차르로 이동하는 날이었다. 아침 7시 20분 기차를 타기 위해 새벽 6시 20분경 숙소를 나섰다. 숙소에서 뉴델리역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방 안에 머무는 것이 답답해 일찍 나섰다. 골목길 개조심 새벽 빠하르간지 거리 골목은 어두컴컴했는데 개들이 중간 중간에 떼를 지어 모여있다. 낮시간에는 개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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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 : 제국의 흥망성쇠를 겪은 고도 (2)

뉴델리의 관광지는 넓게 퍼져 있기는 하지만 메트로가 잘 되어 있어 다니기에는 큰 부담은 없다. 가까운 거리는 우버나 툭툭을 이용해도 된다. 뉴델리역 근처에 다수의 관광지가 모여있다. 레드 포트 Red Fort 뉴델리의 대표적인 17세기 무굴 성곽인 레드 포트(라알 킬라)는 붉은 사암으로 지어진 웅장한 건축물로, 무굴 황제 샤 자한이 1639년에 수도를 아그라에서 델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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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배낭여행 : 새로운 여정을 위하여

금년 2.25일부터 인도 북부지역 일명 북부 트라이앵글이라고 불리는 7개의 도시로 약 1개월간의 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으로 평소 인도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 등으로 인하여 치안 및 음식 등 두려움이 앞서기도 하였으나 다행히 큰 문제없이 잘 다녀올 수 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운이 좋아서 그런지 여행내내 인종차별이나 위험한 상황은 처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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