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꿈나래 통장은 자녀 교육비 마련이 부담스러운 학부모를 위해, 저축액에 서울시와 민간 후원금을 매칭 지원해주는 자산형성 통장입니다.
“적금은 들고 싶은데 목돈까지는 엄두가 안 난다”는 학부모라면, 정부·지자체 매칭 지원을 활용해 저축액을 사실상 1.5~2배로 불릴 수 있는 이 제도를 눈여겨볼 만합니다.

꿈나래 통장이란 어떤 제도인가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만 18세 이상)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자녀 교육비 지원 저축 통장입니다.
부모가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금에서 추가로 지원금을 매칭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매달 10만 원 저축하면 최대 10만 원을 더 얹어준다면?
특히 저소득 가정일수록 지원 비율이 높아지는 구조라, 형편이 어려운 가정일수록 체감 혜택이 커지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1 매칭
-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비수급자: 1:0.5 매칭
- 10만 원을 저축하면 최대 5만~10만 원까지 추가 적립
신청 자격 및 조건
꿈나래 통장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항목 | 기준 |
|---|---|
| 거주 |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분 |
| 자녀 연령 |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만 18세 이상 부모(친권자, 후견인) |
| 소득 기준 | 동일 가구원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3자녀 이상 가구는 90% 이하) |
| 신청 인원 | 1가구 1명만 신청 가능 |
신청 제외 대상도 꼭 확인해야 해요
- 신청자 또는 배우자의 부채가 5천만 원 이상(학자금·전세자금 대출 제외)
-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두배청년, 희망플러스, 꿈나래, 이룸통장 등) 기존 참여 가구
- 보건복지부 디딤씨앗통장(CDA) 참여 가구
- 통장 개설이 불가능한 자
저축 방식과 지원 내용, 소득 구간별로 자세히
꿈나래통장은 3년 또는 5년 중 선택하여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방식입니다. 저축액과 지원금 매칭 비율은 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 구분 | 본인 저축액(월) | 매칭 지원금(월) | 총 적립금(5년) |
|---|---|---|---|
|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 5/7/10만 원 | 동일 금액(1:1) | 600/840/1,200만 원 + 이자 |
|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비수급자 | 5/7/10/12만 원(12만 원은 3자녀 이상 가구만) | 저축액의 50%(1:0.5) | 450/630/900/1,080만 원 + 이자 |
표에서 보듯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받아 사실상 저축액이 2배가 되는 구조이고, 그 외 가구는 저축액의 절반만큼 추가 지원을 받습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지원 비율이 높아지는 것이 이 제도의 핵심 설계 원칙입니다.

실제 사례로 보는 최종 수령액
사례 1. 생계급여 수급자, 매월 5만 원씩 5년 저축
본인 저축액 300만 원 + 지원금 300만 원 = 총 600만 원(+이자)
사례 2. 비수급자, 매월 12만 원씩 5년 저축(3자녀 이상 가구)
본인 저축액 720만 원 + 지원금 360만 원 = 총 1,080만 원(+이자)
사례 3. 주거급여 수급자, 매월 10만 원씩 5년 저축
본인 저축액 600만 원 + 지원금 300만 원 = 총 900만 원(+이자)
만기까지 저축을 유지해야 지원금을 모두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꼭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중도에 저축을 중단하면 그동안 쌓인 매칭 지원금도 온전히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다른 자산형성 통장과 무엇이 다른가
서울시에는 꿈나래 통장 외에도 희망두배청년통장, 희망플러스 통장 등 여러 자산형성지원사업이 있습니다. 이들은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며, 각각 대상과 목적이 다릅니다.
- 꿈나래 통장: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교육비 마련 목적
- 희망두배청년통장: 근로 중인 청년 대상, 자립 자금 마련 목적
- 디딤씨앗통장(CDA): 보건복지부 운영, 아동 대상 국가 매칭 지원
가구 상황에 따라 어떤 통장이 더 유리한지 미리 비교해보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다른 자산형성사업에 참여 중이라면 꿈나래 통장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청 방법과 절차, 타임라인으로 보기
- 신청 기간 확인: 매년 6월경 모집 공고. 모집 인원은 각 자치구별로 제한
- 신청 방법: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
- 서류 제출: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증빙 등
- 심사 및 선정: 1차 서류심사, 2차 가구 특성 및 시급성 등 평가를 거쳐 고득점자 순 선발
- 최종 선정 및 약정 체결: 선정 발표 후 약정 체결, 통장 개설(보통 11월 말~12월 초 시작)

신청 시 흔히 하는 실수
- 소득인정액 기준을 단순히 월급으로만 계산해 착각하는 경우 — 재산의 소득환산액까지 합산해야 정확한 기준액이 나옵니다.
- 부채 5천만 원 기준을 학자금·전세자금 대출까지 포함해 잘못 계산하는 경우
- 이미 다른 자산형성사업에 참여 중인 사실을 뒤늦게 확인해 선정 취소되는 경우
유의사항 및 주의점
- 약정 기간(3년/5년) 동안 서울시 거주 조건을 유지해야 해요.
- 저축 기간의 50% 이상, 월 1회 이상 저축해야 하며, 연 1회 이상 금융교육 이수가 필수입니다.
- 중도 해지 시 지원금을 일부만 수령하거나 못 받을 수 있습니다.
- 만기 시 적립금은 반드시 자녀 교육비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증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꿈나래 통장,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자녀 교육비 마련이 부담스러운 저소득·다자녀 가정
- 정부·지자체의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활용하고 싶은 학부모
- 목돈 마련과 동시에 자녀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싶은 분
- 장기적으로 계획적으로 저축할 의지가 있는 분
다른 자녀 재정지원 제도도 함께 확인하세요
자녀를 위한 다른 재정지원 제도를 비교해보고 싶다면 근로·자녀장려금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소득이 다소 애매해 자격이 헷갈린다면 두 제도를 나란히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부터 달라지는 육아 지원 제도 전반이 궁금하다면 보육수당 비과세 확대 글도 참고해보세요.
마무리 정리
꿈나래통장은 서울시와 민간 후원금의 매칭 지원으로 저축액이 1.5~2배가 되는 효과가 있으며, 만기까지 유지하면 최대 1,080만 원+이자까지 수령이 가능합니다.
다만 중도 해지, 중복 가입, 거주지 변경 등은 지원금에 불이익을 줄 수 있으니 약정 내용을 꼼꼼히 숙지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년 6월경 모집이 시작되니 서류는 미리미리 준비해두시길 권합니다.
FAQ
Q1. 중도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지원금을 일부만 받거나 못 받을 수 있습니다.
Q2. 적립금은 어디에 써야 하나요?
반드시 자녀 교육비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증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3. 다른 자산형성사업과 중복 신청할 수 있나요?
불가능합니다. 희망두배청년통장, 희망플러스, 디딤씨앗통장(CDA) 등에 이미 참여 중이라면 신청이 제한됩니다.
Q4. 소득인정액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월 소득뿐 아니라 재산의 소득환산액까지 합산해 산정되므로, 정확한 기준은 동주민센터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부 내용은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공식 홈페이지와 복지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