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복지 혜택 총정리(2): 노인일자리·맞춤돌봄·교통·통신·문화 지원 신청방법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복지제도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활동 기회·건강 관리·생활비 절감까지 돕는 다층적인 제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교통·통신·문화 지원 등 꼭 알아두면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를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본 글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복지혜택 기초연금, 의료·건강 지원, 행복주택 및 재가급여에 이어 추가적인 혜택을 안내해 드립니다.

Table of Contents

1. 노인일자리 사업 — 일하면서 건강과 보람을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은 일할 의욕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단순 소득 보전뿐 아니라, 규칙적인 활동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공익형 일자리 — 지역사회 공공시설 관리, 환경정화, 안전지도 등 지역사회 봉사 중심.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주요 대상입니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 복지시설·보육시설 등에서 어르신 돌봄, 급식보조 등 사회서비스 제공.
만 65세 이상으로 활동 의지가 있는 어르신 누구나 신청 가능.

공익형은 월 30시간 기준 27만 원 내외, 사회서비스형은 주 15~20시간 기준 월 60만 원 안팎의 활동비가 지급됩니다.

활동 기간은 보통 9개월이며, 매년 초(1~2월)에 신규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거주지 관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시니어클럽·노인복지관·노인회 등)이나 노인일자리통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도 할 수 있습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독거 또는 취약 어르신에게 돌봄·안전 확인·정서지원 등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단순 방문 돌봄을 넘어, 사회적 관계 회복과 건강관리까지 지원하는 통합 복지서비스입니다.

만 65세 이상 중 기초연금 수급자, 독거노인, 또는 신체기능 저하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대상입니다.

의료급여 수급자, 중위소득 160% 이하 가구의 어르신도 신청 가능합니다.

서비스 이용료는 대부분 무료이며, 추가서비스는 소득 수준에 따라 일부 본인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 담당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후 담당 요원의 현장조사와 심사를 거쳐 서비스 제공이 확정됩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국 지하철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버스 요금 감면제 또는 교통복지카드를 통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다르므로 시·군 교통과 또는 복지센터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SKT, KT, LGU+ 등 주요 통신사에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월 기본요금의 최대 1만1천 원까지 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

가까운 통신사 대리점이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으면 공연·영화·여행·도서 구입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연간 13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 가능하며,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구분	의미 / 주요 내용	지원대상	지원금액 / 혜택	신청방법
노인일자리 사업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어르신에게 일할 기회 제공으로 건강·소득 확보 지원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우선	공익형 월 27만 원 내외 사회서비스형 월 60만 원 안팎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시스템 또는 노인복지관 방문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독거·취약 어르신에게 돌봄·정서지원·생활편의 제공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독거노인 등	대부분 무료 일부 서비스는 소득별 본인부담	복지로 또는 주민 센터 사회복지 담당자
교통·통신· 문화 지원	생활비 절감을 위한 교통비·통신요금·문화생활 지원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 지하철 무료·버스 감면 통신: 월 최대 1.1만 원 감면 문화: 문화누리카드 연 13만 원 한도	교통: 지자체 교통과 통신: 정부24 문화: 문화누리카드 또는 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