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 타워 브리지에서 만나는 숨은 매력

24년 9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등 총3개 국가를 여행한다. 이번 유럽 여행의 목적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세계적인 명소들을 방문하고자 한다. 유럽의 고풍스러운 도시들과 유명 미술관, 건축물을 직접 보고 느끼며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찾고자 한다. 여행 일정 이동수단은 영국에서 프랑스는 유로스타, 프랑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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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카타 : 과거의 영광을 간직한 도시 (2)

콜카타는 파키스탄과의 분리 독립 전쟁 등으로 인하여 과거에 수많은 난민이 발생하였다. 기아와 굶주림에 허덕이는 난민들을 구원하고자 테레사 수녀가 평생을 봉사하다 생을 마감한 아픔의 도시이다. 테레사 수녀원 아침 8시에 숙소에서 나선다. 약10여분간 걸어가니 테레사 수녀원 (The Mother House Of The Missionaries Of Charity)이 보인다. 평범한 건물이다. 밖에는 테레사 수녀의 큰 사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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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카타 : 과거의 영광을 간직한 도시 (1)

콜카타 도착 화려한 뭄바이 공항에서 콜카타까지는 비행시간이 약 2시간이 넘게 걸린다. 에어 인디아를 탔는데 기내식은 항상 채식(Vegan)과 비채식(Non-Vegan)으로 구분된다. 내 주변사람은 대부분 채식을 택한다. 좌석은 빈자리가 없다. 아시아인은 나 혼자이다 보니 괜히 긴장이 된다. 콜카타 공항은 현대식으로 깨끗하며 보기 좋다. 콜카타의 슬픈 역사 콜카타는 영국 식민지 지배를 받으면서 당시 인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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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음식이 질리면 : 패스트푸드가 있다.

약 1개월간의 인도여행 중 인도 음식을 먹다 보면 가끔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물론 난이나 치킨 버터 쿨차 등 다양한 현지 요리가 있지만, 느끼한 느낌도 있고 헛배가 불러올 때가 있습니다. 이런 때는 매콤한 한국음식을 한번 먹어주면 힘이 날 텐데 현실적으로 한국음식을 마음대로 먹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 패스트푸드도 좋은 대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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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 : 인도 최대의 금융 도시 (2)

뭄바이의 남단에 위치한 콜라바는 고급 주택과 별장이 늘어서 있는 부유층 거주지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해안선을 따라 요트가 정박해 있는 풍경이 펼쳐져, 인도에서는 보기 드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콜라바는 다양한 역사적 명소와 유명한 호텔, 활기찬 시장, 세련된 카페와 레스토랑이 한데 어우러진 곳으로, 뭄바이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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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 : 인도 최대의 금융 도시 (1)

현대적인 자이푸르 공항 자이푸르에서 뭄바이로 떠나기 위해 낮 12시 15분 비행기를 타야 해서 우버를 타고 공항으로 서둘러 이동했다. 공항으로 가는 길에는 현대적인 건물과 대형 쇼핑몰이 즐비해 신도시 같은 분위기였고, 싱가포르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느낌이 들었다. 공항에 도착하니 주변에 비둘기가 매우 많았고, 쉴 만한 야외 공간도 마땅치 않았다. 주변에는 개들도 많이 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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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푸르 : 분홍빛으로 물든 핑크 시티 (1)

타지마할의 도시 아그라를 떠나 핑크 시티 자이푸르로 향한다. 핑크 시티 도착 오늘은 자이푸르로 이동하는 날이었다. 아침 9시에 출발하는 신형 Nuego 전기버스를 예약해 두었고, 요금은 549루피였다. 버스는 Maa Kalia Travels 아그라 정류장에서 출발해 자이푸르의 Sindhi Camp Bus Station까지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숙소에서 정류장까지는 툭툭을 타고 10분 정도 걸렸고, 100루피를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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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라 : 타지마할의 도시 (2)

오늘은 아그라 2일차로 어제에 이어 베이비 타지마할, 아그라 시장 등을 보러 간다. 베이비 타지마할 오늘은 아침 일찍 이트마드 우드 다울라(Itmad-ud-Daula)로 향했다. 이곳은 ‘베이비 타지마할 ( Baby Taj mahal)’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실제 타지마할의 설계에 영감을 준 곳이라고 한다. 숙소를 나와 툭툭을 잡았더니 200루피를 요구했다. 그냥 지나치려 하자 150루피로 깎아주었고, 내가 100루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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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푸르 : 분홍빛으로 물든 핑크 시티 (2)

자이푸르에서 꼭 가보아야 할 Amber Palace와 Jaigarh Fort를 향하여 출발한다. 암베르 성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 우버를 부른다. 우버는 호출하고 나서 약 5분 정도 지나면 도착한다. 인도에서 우버를 잘 타고 다녔지만, 아그라와 바라나시는 우버 이용하기가 어렵다. 택시 자체가 없는지 불러도 호출이 되지 않다. 다시 Jaigarh Fort로 향했지만, 전날과 마찬가지로 입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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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라 : 타지마할의 도시 (1)

아그라 포트역 어젯밤 바라나시에서 출발한 열차를 타고 13시간을 달려 아침 6시에 Agra Fort역에 도착했다. 아그라 바로 전 역에는 예상보다 25분 빨리 도착했지만, 약 20분 정도 정차한 후에야 아그라역에 정확히 들어섰다. 인도 기차가 자주 지연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내가 타본 다섯 번의 열차는 모두 정시에 출발하고 도착했다. 인도 철도가 예전보다 훨씬 나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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